죄인인 나도 복음 전하기

친구를 집에 초대하고 그들이 도착하기 직전에 급히 집을 청소해야 했던 적이 있나요?
그들을 초대했지만 집이나 방이 완전 엉망이라는 것을 깜빡한거죠. 바닥에 머리카락이 있거나, 설거지를 깜빡하고 안 한 상황을 말하는 겁니다. 그래서 급하게 청소기를 돌린다거나 급하게 설거지를 헤치우거나 냄새를 없애기 위해 방향제를 과하게 뿌릴 때도 있습니다. 우리는 복음을 전하는 일에도 똑같은 행동을 너무 자주 합니다.
모든 그리스도인은 죄를 짓습니다. 저와 여러분을 포함해서요. 내가 지은 죄로 인해 느끼게 되는 죄책감과 수치심 때문에 자격을 운운하며 복음을 전하는 것을 포기할 때도 있습니다. "방금 하나님을 실망시켜 드렸는데, 내가 하나님을 얼마나 사랑하는지 어떻게 말할 수 있을까?" 이 내용은 많은 분들이 공감하실 겁니다. 더 열심히 노력하고 많은 섬김으로 그것을 만회하고 싶을 수도 있습니다. 모든 잘못을 숨기고 자신의 결점을 덮어버리고 싶겠죠. 하지만 하나님은 그걸 원하시는 것이 아닙니다.
죄를 지은 후에 느끼는 죄책감, 그 죄책감을 어떻게 다루느냐가 더 중요합니다. 내가 열심을 다해 스스로를 고치려고 하는 것은 교만입니다. 오히려 성경은 우리의 죄를 하나님께 곧바로 가지고 나아가 용서를 받으라고 권면합니다. 여러분은 이미 완전히 용서받았습니다. 무엇이 더 필요할까요? 성경은 우리에게 더이상 정죄가 없다고 말합니다. 당신은 구원받았고, 용서 받았으며, 의롭습니다. 예수님의 보혈을 근거로 하나님 우리를 보시기 때문에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스스로 고치려고 하지 말고, 나를 구원하신 십자가 앞에 이 문제를 가져가세요. 하나님.
하나님께 기도하며, 죄를 자백하세요. 그리고 용서를 구하세요. 하나님께서 용서하실 것이라고 약속하셨습니다. 그 약속을 믿고 회개해보세요. 당신이 죄를 자백할 때, 하나님께서 죄책감과 수치심을 없애시고 우리의 마음에 평안을 허락해주실 것입니다.
단순히 평안을 누리기만 하지 마세요. 하나님의 은혜가 얼마나 감사한지 느끼고, 하나님의 뜻대로 살아가는 우리가 되어야 합니다. 예수님의 십자가 보혈의 은혜는 충분합니다. 그 은혜로 인해 우리는 하나님의 자녀로 인정 받았습니다. 십자가의 은헤는 여러분의 행동과 상관없는 진리입니다. 십자가의 은혜 위에 우리의 노력을 더해 더 완전한 용서를 구하는 것은 '교만'입니다.
복음의 진리는 당신이 아직 죄인이었을 때 구원받았다는 것입니다. (로마서 5장 8절)
이 말씀이 진짜 중요합니다. 왜일까요? 예수님을 모르는 여러분의 친구 또한 죄인입니다. 바로 우리와 같이 용서가 필요한 자들이기 때문입니다. 복음을 전하는 방법은 자신의 연약함을 고백하고, 매일 하나님께 나아가 회개하는 것이 기초가 되어야 하며 가장 중요합니다.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를 온전히 경험하는 시간을 가지세요. 죄를 고백하면 용서를 받을 것입니다. 자신의 죄를 숨기지 말고, 회개하여 사탄의 유혹에서 벗어나 십자가의 사랑과 은혜를 전하세요.
참조
로마서 8장 1절 그러므로 이제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자에게는 결코 정죄함이 없나니
요한복음 1장 16절 우리가 다 그의 충만한 데서 받으니 은혜 위에 은혜러라
고린도후서 12장 9절 내 은혜가 네게 족하도다
로마서 8장 15-16절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인 것을 증언하시나니
로마서 5장 8절 우리가 아직 죄인 되었을 때에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죽으심으로 하나님께서 우리에 대한 자기의 사랑을 확증하셨느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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